넬, 신곡 ‘지구가 태양을 네 번’…초현실적인 뮤비 티저

[MBN스타 박정선 기자] 록 밴드 넬이 신곡 ‘지구가 태양을 네 번’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지구가 태양을 네 번’의 뮤직비디오 티저는 그 동안의 스토리텔링 위주의 영상을 벗어나 기쁨의 순간을 가슴에서 금빛 가루가 쏟아지는 초현실적인 영상미로 표현했다.

지난주 넬은 ‘중력 3부작’의 세 번째 앨범 ‘뉴턴스 애플’(Newton’s Apple)의 발매가 임박했음을 알리고 연이어 트랙리스트와 미리듣기 영상을 공개했다. 또한 발매를 이틀 앞둔 25일 자정에는 타이틀곡 ‘지구가 태양을 네 번’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팬들의 기대를 높였다.

넬은 언론사를 대상으로 개최한 비공개 음악감상회에서 “‘지구가 태양을 네 번’은 4년이 지나도록 헤어진 연인을 잊지 못하는 마음을 노래에 담은 곡”이라 설명한 바 있다.

새 앨범 ‘뉴턴스 애플’은 ‘중력 3부작’의 대단원이자 6집 정규 앨범이다. 해당 앨범에는 타이틀곡 ‘지구가 태양을 네 번’을 포함한 11곡의 신곡이 담긴 CD1과 시리즈의 첫 싱글 앨범 ‘홀딩 온투 그래비티’(Holding onto Gravity), 두 번째 싱글 앨범 ‘이스케이핑 그래비티’(Escaping Gravity)가 총망라된 CD2가 더 해져 총 21곡이 담겨있다.

↑ 록 밴드 넬이 신곡 ‘지구가 태양을 네 번’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한편 ‘중력 3부작’의 마지막 앨범 ‘뉴턴스 애플’은 오는 27일 발매된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