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배우 박건형이 군대 사고뭉치 헨리의 아빠가 됐다.
2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헨리의 행동 하나하나 챙겨주고 도와주는 박건형의 모습이 공개됐다.
한국 군대문화를 몰라 실수를 연발하는 중국계 캐나다인 헨리를 안타깝게 지켜보던 박건형은 이후 그의 뒤를 쫓으며 세세하게 챙겼다.
보급품 중 이중날 면도기를 처음 써보는 헨리는 어색해 하며 안절부절 몰라 했다. 수염이 별로 없었던 헨리가 면도를 하려고 하자 박건형은 으이구라는 탄성과 함께 “안 해도 예쁘다”고 자식사랑을 드러냈다.
↑ 사진=진짜 사나이 캡처 |
박건형은 헨리에게 로션을 건네주었고, 이에 헨리는 촉촉한 피부로 보답하겠다는 듯 로션을 발랐다. 하지만 너무나 천천히 움직이자 보다 못한 박건형은 직접 로션을 발라주면서 넘치는 부정을 드러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