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故) 이은주의 사망 9주기를 맞아 추모식이 진행됐다.
고 이은주의 생전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21일 고인의 사망 9주기에 맞춰 비공개 추모식을 가졌다. 나무엑터스의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매년 하던 일이라서 크게 알리고 싶은 마음이 없었다"고 전했다.
추모식에는 나무엑터스의 김종도 대표를 포함해 고인과 생전에 함께 작업했던 감독과 동료 배우들, 유족과 팬들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 이은주는 1996년 학생복 모델 선발대회에서 은상을 받은 후 연예계에 데뷔했다. 영화 '오! 수정'으로 대종상 신인여우상을 수상한 고인은 MBC'불새'로 최우수여자연기상을 수상했다. 영화 '연애소설' '번지 점프를 하다' '태극기 휘날리며'등에 출연하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나이답지 않은 안정적인 연기실력과 특유의 분위기로 톱스타 반열에 올랐지만 지난
고 이은주의 사망 9주기를 맞아 누리꾼들은 "이은주, 편안하신가요" "이은주, 아직도 많은 영화들을 기억하는데" "이은주, 정말 괜찮은 배우가 일찍 가서 아쉽다"등의 추모 메시지를 전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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