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MBC 차기 사장으로 안광한(58) MBC 플러스미디어 사장이 내정됐다.
MBC의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는 21일 오후 MBC사장 최종후보로 오른 안광한 사장, 이진숙 MBC워싱턴 지사장, 최명길 MBC 부국장 등 3명에 대한 면접과 이사회 투표를 실시해 안광한 사장을 차기 MBC사장 내정자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방문진에 따르면 이날 세 명의 후보자는 각각 40여 분 동안 각 후보자들이 준비해온 경영계획서 PT를 확인 한 뒤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는 방식으로 면접을 진행했다.
이날 최종 사장 후보로 결정된 안광한 사장은 이날 열리는 MBC 주주총회를 통해 최종 사장으로 임명 된다.
한편 새 MBC 사장의 임기는 오는 2017년 정기 주주총회까지 3년이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