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환의 근황이 공개됐다.
이승환은 19일 자신의 공식 페이스북에 “시간이 지나면 나아질 줄 알았는데. 완성도와 사운드에 대한 집착은 당최 옅어지질 않는다. 스태프들을 괴롭히는 것엔 이미 이골이 나 있는 지라 다들 그러려니 할 거라 믿어버리는 나쁜 버릇도 생겼다”며 “이승환옹이라 불렸는데 이젠 옹고집이란 말을 들어도 무방하겠다”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지난해 8월 미국 녹음 당시 스튜디오에서 촬영한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승환은 시간을 거스르는 듯한 동안 외모로 눈길을
또 이승환은 “또 다시 기둥뿌리를 뽑으며, 11집의 마지막 보컬녹음을 끝내며-피진 않지만-담배라도 하나 꺼내 물며 대차게 칭얼거리고 싶은 밤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승환 11집 발매 쇼케이스는 3월 28일 개최된다. 또 28, 29일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이승환옹 특별 회고전 +11’을 통해 2014 이승환 콘서트의 포문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