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참 좋은 시절’의 고사 현장이 공개됐다.
오는 22일 첫 방송될 KBS2 새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의 출연진과 제작진이 한 자리에 모여 드라마의 성공을 기원한 고사 현장이 포착됐다.
‘참 좋은 시절’의 고사는 지난 13일 여의도 KBS 별관에 위치한 드라마 세트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고사 현장에는 주인공 김희선, 이서진, 류승수, 옥택연 등의 출연진과 KBS 문보현 드라마국 책임 프로듀서, 연출자 김진원 PD와 제작사 (주)삼화 네트웍스 안제현 대표, 신상윤 대표 등 100여명의 제작진이 한 자리에 모여 자리를 빛냈다.
이날 고사는 ‘참 좋은 시절’의 대표적인 분위기 메이커 류승수의 진행으로 이뤄졌다. 고사의 시작을 알리는 축문을 차분히 읽어 내려가던 류승수는 “제작기간 동안 사고귀신, 스케줄 빵구 귀신, 날씨 변덕 귀신, NG 귀신 같은 잡귀는 촬영 현장에 얼씬도 못하게 지켜주소서”라는 유머 가득한 기원을 전해 현장을 박장대소하게 만들었다.
↑ 사진=삼화 네트웍스 |
제작사 삼화 네트웍스는 “‘참 좋은 시절’이 나와 내 가족의 모습을 뒤돌아보게 만들 수 있는 가슴 따뜻한 작품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주말 안방극장에 새롭고 신선한 파장을 퍼뜨릴 수 있는 완성도 높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참 좋은 시절’은 ‘고맙습니다’ ‘미안하다 사랑한다’ 등 특유의 감성적인 필체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