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서영-최희, 거침없는 디스전…청순 vs 섹시 대결

[MBN스타 안성은 기자] ‘야구여신’ 공서영과 최희가 서로를 향해 과감한 디스를 날렸다.

19일 XTM 측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베이스볼 워너B’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베이스볼 워너B’의 진행을 맡은 공서영과 최희의 촬영 현장이 담겨 있다. 두 사람은 촬영 중간 진행된 인터뷰에서 솔직한 매력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의 ‘까기 배틀’의 시작은 나이였다. 최희는 “일단 내가 어리니까 더 귀엽고 풋풋하다”며 자신의 어린 나이를 무기로 만들었다. 공서영은 최희의 나이 공격에 대해 동안 미모로 응수했다.

뿐 아니라 최희가 내세운 나이 공격을 역으로 활용한 공서영은 “청순한 건 시대가 지났다”며 자신만의 섹시한 매력을 어필했다. 그러나 최희 역시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그는 “나도 섹시할 수 있는데 안하는 것”이라며 당당한 태도를 보였다.

서로를 향해 거침없는 디스를 날리던 두 사람은 함께 하는 촬영에서 티격태격 하면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더했다.

↑ ‘야구여신’ 공서영과 최희가 서로를 향해 과감한 디스를 날렸다. 사진=XTM 유튜브

한편, 공서영과 최희는 KBS N스포츠에서 야구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하던 중 비슷한 시기에 프리선언을 했다. 이후 같은 소속사에 합류, 오는 3월 29일 첫 방송예정인 XTM ‘베이스볼 워너B’의 공동 진행자로 나서게 됐다.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