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용’ 오지은, 감춰진 아픔 드러날까…시청자 관심 집중

[MBN스타 안성은 기자] ‘처용’ 오지은의 감춰진 아픔에 대한 시청자의 관심이 뜨겁다.

오지은은 현재 OCN 드라마 ‘처용’에서 FM스타일의 열혈 여형사 하선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최근 하선우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었을 만큼 심각한 트라우마가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계속되는 빙의와, 피투성이가 된 사람을 보는 악몽을 꾼 하선우는 정신과에 상담예약 전화를 하며 과거 심상치 않은 일이 있었음을 시사했다.

하선우는 자신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가 한나영(전효성 분)의 빙의에서 시작된 것이라 알고 있다. 그녀는 정신과 방문 후 “다 잊은 줄 알았는데, 다 나았다고 생각했는데”라는 독백으로 궁금증을 더했다.

‘처용’ 제작진은 “하선우의 숨겨진 과거는 오는 23일 전파를 타는 4화에서부터 점차 공개된다. 더불어 자신의 죽음이유를 알지 못한 채 광역수사대를 떠도는 여고생 귀신 한나영의 비밀도 함께 공개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한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 ‘처용’ 오지은의 감춰진 아픔에 대한 시청자의 관심이 뜨겁다. 사진=OCN

한편, 태어나면서부터 영혼을 보고 듣고 만질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윤처용(오지호)이 미스터리한 괴담 속에 숨겨진 강력 미제사건을 해결해나가는 내용의 10부작 미스터리 수사극 ‘처용’은 매주 일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