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현아, 사진=스타투데이 |
성현아, 성매매 혐의 "성관계 후 5000만원 받아" 알고보니 재혼 전?…'충격'
'성현아'
배우 성현아가 성매매알선등행위의처벌에관한법률위반(성매매) 혐의로 정식 재판에 회부됐습니다.
성현아는 19일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에서 열리는 첫 공판기일에 출두할 예정입니다.
성현아 측의 소송대리인은 지난 달 24일 공판심리비공개신청서를 제출했기 때문에 이날 공판에는 사건 관계자 외에는 참관이 통제됩니다.
당초 이 사건과 관련해 성현아의 변호인단은 법무법인 금성과 단원 두 곳이지만, 금성 측은 이날 사임할 뜻을 밝혔습니다. 금성 측은 19일 스포츠한국과의 전화인터뷰에서 "오늘 사임계를 제출했다"고만 밝힌 뒤 정확한 이유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지난 해 12월 성매매 등의 혐의로 약식기소된 성현아는 "억울하다"며 지난 달 16일 정식 재판을 청구했습니다. 당시 검찰 측은 "2010년 2월부터 3월 사이에 3차례에 걸쳐 한 개인 사업가와 성관계를 맺은 후 총 5,000여 만원을 받은 혐의"라고 밝혔습니다. 성현아 측은 "무혐의를 입증하기 위해 정식 재판을 청구했다"고 재판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약식기소를 받아들였다면 벌금만 내고 끝낼 수 있는 상황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식 재판을 요청한 건 그만큼 성현아가 억울하고 무죄를 입증할 만한 증거가 있다는 뜻 아니겠는가"라며 "재판이 끝날 때까지는 무죄추정원칙에 따라 예단하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성현아는 2010년 2월 첫남편과 이혼하고 2010년 5월 6살 연상 사업가 최모씨와 재혼했습니다. 검찰의 기소 내용에 따르면 성현아는 이혼을 하고 재혼을 하기 직전 성매매를 했다는 말이 됩니다. 성현아는 결혼 2년만인 2012년 8월 아들을 출산하기도 했습니다.
성현아는
성현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성현아, 재혼하기 전이라니 무슨일이야 대체" "성현아, 앞으로 연기 다시 할 수 있을까" "성현아, 아이랑 남편은 어떡해"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