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혐의` 약속기소된 성현아 `정식 재판 청구했다`

'성현아'
배우 성현아가 성매매알선 등 행위에 관한 법률위반(성매매)혐의로 정식 재판에 회부된 것으로 전해진다.
19일 오후 2시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에서 성현아의 첫 공판기일이 열린다.
이날 공판은 비공개로 열릴 예정이며 성현아 측 소송대리인이 앞서 공판심리 비공개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진다.
지난해 12월 안산지청 안병익 차장검사는 "마약 사범 수사 중에 관련자로부터 성매매 알선 관련 루트를 입수했고 성매매 알선 등 행위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과 성매매 혐의로 연예인 A양을 약식기소했지만 혐의가 확정된 것이 아니기에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성현아는 지난 2010년 2월부터 3월 사이에 3차례에 걸쳐 한 개인 사업가와 성관계를 맺고 총 5000여 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약식기소를 받았을 경우 벌금형에서 끝날 수도 있었으나 성현아는 ‘억울하다’며 지난달 16일 재판을 청구했다. 정식 재판을 청구한 만큼 무죄가 확실하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성현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성현아, 이게 무슨 일이람" "성현아, 진실이 뭐지" "성현아, 결혼생활 잘 하고 있는데 큰일이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성현아는 2010년 6살 연상의 사업가와 재혼했으며 2012년 득남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