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초롱 기자] 우상 적인 존재, 인기 있는 사람을 뜻하는 아이돌은 화려한 퍼포먼스로 청소년들의 전폭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이러한 아이돌의 존재는 아직 자아가 형성되지 않은 청소년들에게 큰 영향을 끼친다. 장래희망이 바뀌기도 하고, 그들처럼 유명인이 되고 싶어 하기도 한다. 이러한 아이돌이 청소년에게 꿈과 활력소를 주는 것을 넘어 삶의 귀감이 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비원에이포는 지난 16일 오후 서울 방이동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비원에이포 세 번째 단독콘서트 ‘더 클래스’(THE CLASS)에서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잇는 학교 폭력을 퍼포먼스로 승화해 눈길을 모았다.
그들은 학교폭력을 당하면서 세상과 단절하는 학생을 퍼포먼스를 통해 문제의 심각성을 전달했으며, ‘디스 타임 이즈 오버’(THIS TIME IS OVER)을 열창함으로서 경각심을 일깨웠다.
씨클라운은 학교 폭력 해결사 나섰다. 그들은 공식 페이스북, 트위터 등을 통해 타이틀곡 ‘암행어사’의 인트로 부분에 삽입한 전화번호 010 8810 8615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소속사 예당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번 전화번호 이벤트를 통해 씨클라운은 학교폭력에 시달리는 학생들의 고민, 각종 어려움에 처해있는 사람들의 고민 등이 모든 메시지를 수렴하여 고민해결사로 나선다.
예당엔터테인먼트는 “높은 참여도를 보이고 있는 전화번호 이벤트는 사회적으로 큰 문제인 학교 폭력에 대하여 긍정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는 결과를 이끌어내며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방탄소년단은 자신들의 앨범 안에 사회 문제를 지적하는 노래를 담음으로써 새로운 사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방탄소년단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