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여자계주 실격
중국이 쇼트트랙 여자계주 3000m 경기에서 실격 당했다.
18일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에서 한국 대표팀 심석희, 박승희, 김아랑, 조해리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국 대표팀은 중국 대표팀에게 선두를 빼앗기기도 했지만 심석희가 2바퀴를 남긴 상황에서 아웃 코스로 치고 나오면서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 과정에서 중국 대표팀은 반칙으로 실격 처리됐다. 이로 인해 중국은 2위로 들어왔지만 메달을 획득하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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