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신인 가수 SAM(쌤)의 파격적인 티저 영상이 화제다.
쌤은 18일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데뷔곡 ‘가로수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클럽을 배경으로 클러버들의 자유분방하면서도 파격적인 모습을 담고 있다.
특히 전신에 타투를 새긴 여성 클러버와 남성 클러버의 진한 키스장면, 여성 모델과 소파에서 야릇한 포즈를 선보이고 있는 쌤의 모습은 ‘19금’ 열풍의 정점을 찍을 기세다.
하지만 감각적인 영상미에도 불구, 다소 높은 수위 탓에 일부에서 퇴폐적이라는 의견도 대두되고 있다.
이에 대해 쌤 소속사 관계자는 “뮤직비디오는 쌤이 태어나고 자란 미국 거리 느낌으로 재해석해 연출했다”며 “기존의 노출로 인한 19금이 아닌 차별화 된 19금 뮤비”라고 설명했다.
쌤은 19일 데뷔곡 ‘가로수길’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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