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지수가 경주 리조트 붕괴 사고 전 오리엔테이션 공연에 참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사고에 대해 직접 언급하진 않았지만 “마음이 아프다”는
짧은 글을 통해 착잡한 심경을 표출했다.
김지수는 지난 17일 경주 리조트에서 있었던 부산외대 신입생 환영회를 축하하기 위해 공연을 펼쳤다. 김지수가 공연을 마치고 현장을 빠져나온 지 한 시간 후 붕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주 리조트 붕괴 사고로 사상자가 속출한 가운데 김지수는 자신의 트위터에 “마음이 아프다”는 짧은 글을 게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