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초롱 기자] 가수 김바다가 밴드에 대한 애정을 뽐냈다.
18일 오후 서울 신사동 M콘서트홀에서 김바다 첫 번째 솔로앨범 ‘문에이지 드림’(Moonage Dream)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김바다는 “시나위 나와서 솔로 제의가 많이 들어왔다. 하지만 저는 평범하게 성공하고 싶지 않아서 밴드를 고집했다”고 밝혔다.
그는 “시나위의 다른 선배들은 다른 장르로 성공하셨지만 난 밴드를 고수하고 싶었다”면서 “솔로는 내 속에서 할 말이 많이 생기거나, 40살이 넘어서 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이뤄졌다”고 전했다.
타이틀 곡은 앨범명과 동일한 ‘문에이지 드림’으로, 팝 록과 팝 펑크 스타일의 노래다. 이 곡에서의 연주는 차일훈(기타), 고신재(베이스), 정도윤(드럼), YUE(피아노&신스)가 맡고 있으며 편곡은 건반을 연주하는 YUE가 직접 맡았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