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tvN 드라마 ‘마녀의 연애’(가제)의 남녀 주인공으로 배우 엄정화와 박서준이 물망에 올랐다.
tvN 관계자는 18일 오후 MBN스타와의 통화에서 “대만드라마 ‘패견여왕’을 원작으로 하는 ‘마녀의 연애’의 두 남녀주인공으로 엄정화와 박서준이 물망에 올랐다. 둘 다 긍정적 검토 중에 있다”이라고 전했다.
대만 방송될 당시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사랑을 받았던 ‘패견여왕’은 30대 싱글 여성과 연하 남성의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판권을 구매한 tvN은 오는 4월 방영을 목표로 제작에 들어간다.
tvN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 시즌1과 시즌2, JTBC 드라마 ‘무정도시’의 이정효 PD가 연출을 맡았으며 이선정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이 관계자는 “한국에서 리메이크 되는 만큼 한국정서에 따라 각색해서 안방극장을 찾아갈 것 같다”고 전했다.
↑ 사진=MBN스타 DB |
한편 ‘마녀의 연애’는 tvN 월화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3’ 후속으로 안방극장을 찾아갈 예정이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