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네트워크에서 혜민스님을 패러디해 스타로 떠오른 혜믿스님이 tvN ‘공유TV 좋아요’에 출연한다.
‘공유TV 좋아요’ 측은 혜민스님을 패러디한 트위터리안 혜믿스님이 18일 출연한다고 밝혔다.
트위터에서 ‘허망하다(@humanghada)’는 아이디를 쓰는 그는 혜민스님의 힐링 메시지를 비틀어 촌철살인 현실풍자를 하며 네티즌들에게 반전재미를 주었고 이는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그는 희망을 말하며 전국민의 멘토가 된 혜민스님과는 달리 극도의 허무주의를 달리며 경쟁과 빠듯한 일상 속에 지친 현대인에게 참신하게 다가갔다.
그는 어머니와 친구에게도 알리지 않았던 자신의 SNS 활동을 방송에서 밝히는 이유와
‘공유TV 좋아요’를 연출하는 CJ E&M 권성욱 PD는 “공유티비 지난 첫 회 방송에서 재미와 감동, 누리꾼들이 공유하는 기발한 아이디어를 골고루 다뤘다면 이번주에는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화제의 인물들을 초대해 즐거운 오프라인 대화를 가지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