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배우 황정순씨가 지난 17일 별세했다. 향년 88세.
고인은 지난 2005년부터 앓아온 치매가 악화되면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 입원해왔다.
한편 황씨는 1943년 영화 ‘그대와 나’로 데뷔했으며 72년 ‘황정순 장학회’를 설립해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기도 했다. 2012년까지만 해도 대종상영화제에서 원로배우상을 수상하는 등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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