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대중문화부] ‘태양은 가득히’가 아쉬운 출발을 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7일 방송된 KBS2 새 월화드라마 ‘태양은 가득히’ 1회는 전국기준 시청률 3.7%를 기록했다. 1회에 이어 방송된 2회는 5.1%로 소폭 오른 수치를 나타냈다.
전작인 ‘총리와 나’ 마지막회 시청률 6.1%에 비해 무려 2.4%P 가량 하락한 수치다.
이 날 ‘태양은 가득히’는 연속 방송을 결정하는 등 시청률 우위를 점하기 위에 노력을 쏟았다. 그러나 ‘기황후’와 ‘따뜻한 말 한마디’가 만들어놓은 벽을 처음부터 깨는 것은 쉽지 않았다.
윤계상 한지혜 조진웅을 앞세운 ‘태양은 가득히’는 태국에서 벌어진 다이아몬드 도난사건으로 인해 아버지와 인생 모두를 잃어버린 남자 정세로(윤계상 분)와 사랑하는 약혼자를 잃은 여자 한영원(한지혜 분)의 치명적인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 ‘태양은 가득히’가 아쉬운 출발을 했다. 사진=KB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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