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혜진이 내조를 위해 영국으로 떠났다.
17일 소속사 나무엑터스에 따르면 한혜진은 16일 오후 남편인 축구선수 기성용이 머물고 있는 영국으로 출국했다.
소속사 측은 "SBS 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 촬영을 모두 끝내고 영국으로 돌아갔다"며 "원래 2월 초 출국할 예정이었는데 드라마 결방 등의 문제로 시기가 늦춰졌다"고 전했다.
이어 "당분간 기성용씨와 함께 보낸 뒤 나중에 귀국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혜진은 '따뜻한 말 한마디'에서 나은진 역을 맡아 시청자들로부터 호평받았다.
진현철 기자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