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가수 겸 배우 이현재가 중국영화 ‘소시대3-자금시대’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현재는 지난 12일 중국 상하이에서 진행된 ‘소시대3-자금시대’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소시대3-자금시대’는 최근 중국에서 최고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소설 시리즈로 어린 시절 함께 자란 네 여 주인공의 사랑과 우정의 변화 과정을 세심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또한 소설작가이자 영화 메가폰을 함께 잡은 궈징밍(곽경명) 감독은 이미 1편과 2편을 연달아 흥행 시키며 작년 한 해 소설 뿐 아니라 스크린을 통해서도 관객들을 사로잡은 바 있다. 커전둥(가진동), 궈비팅(곽벽정), 궈차이제(곽채결), 셰이린(사의림), 천쉐둥(진학동), 양미가 이현재와 함께 출연을 확정했다.
이현재는 ‘소시대3-자금시대’에서 3편에 새롭게 등장하는 네일 역을 맡았다. 네일은 누나를 아끼고 사랑하는 밝은 성격의 소유자다. 밝지만 때로는 변호사다운 냉철하고 프로다운 모습도 보인다.
제작발표회에서 이현재는 “중화권에서 워낙 유명하신 분들과 첫 작품을 함께 하게 되어 무척 기쁘고 함께 촬영 하면서 배역에 집중 할 수 있도록 상대 배우들이 배려 해주셔서 매우 감동했다. 오디션 당시 네 종류의 배역에 대한 준비를 했었는데 밝고 발랄한 매력을 가진 네일 이라는 역에 캐스팅이 되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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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