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민 신체검사 통과, 볼티모어 입단식만 남았다?

윤석민 신체검사 통과

윤석민(28)이 신체검사를 통과하고 메이저리그 볼티모어에 입단한다.

17일 볼티모어 지역 언론인 'CSN볼티모어'와 MLB.com 등은 “윤석민이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피지컬 테스트를 통과했다. 공식 발표만 남기고 있다”고 밝혔다.

윤석민은 지난 13일 미국 언론으로부터 볼티모어와 계약기간 3년 보장에 약 557만 5000달러(약 59억 원), 보너스 포함 총액 1307만 5000달러(약 138억6000만 원)라는 계약 소식이 전해졌다.

↑ 윤석민 신체검사 통과 윤석민(28)이 신체검사를 통과하고 메이저리그 볼티모어에 입단한다.

특히 볼티모어는 피지컬 테스트가 깐깐하기로 유명한 팀이기 때문에 윤석민이 신체검사에 통과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렸었다.

14일 볼티모어의 스프링캠프지인 플로리다에 도착해 곧바로 피지컬 테스트를 받은 윤석민은 이틀 뒤인 16일 오전 볼티모어로부터 합격 통지서를 받아 들었다.

한편 볼티모어 구단은 18일 윤석민의 입단식을 치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