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시청률 50%의 벽은 높았다. ‘왕가네 식구들’이 47.3%을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17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KBS2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이 전국 기준 47.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회 방송이 기록한 38.3%보다 9,0%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꿈의 시청률인 50%를 돌파하지는 못했지만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날 방송에서 고민중(조성하 분)이 미호(윤송이 분)이 자신의 친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순정(김희정 분)을 찾아나섰고 두 사람은 다시 재결합을 하게 됐다.
↑ 사진=KBS |
‘왕가네 식구들’은 시청률로는 높은 성적은 거뒀지만 불륜 , 자녀간 차별, 부부간 성폭행 등 자극적인 설정이 난무해 비난을 면치는 못했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에 방송된 MBC ‘사랑해서 남주나’는 13.6%, SBS ‘열애’는 9.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