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성일(77·본명 강신성일)의 집에 도둑이 들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7일 서울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서울 마포 공덕동 신성일의 아파트에 도둑이 들어 명품시계와 그림 등 4000만원 상당의 금품이 사라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성일은 경찰에 "나흘 동안(9~12일) 집을 비우고 돌아와 보니 시계와 그림 등이 사라졌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범인이 베란다 창문을 통해 집안으로 침입한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
진현철 기자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