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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디 포스터는 지난해 1월 제70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평생공로상에 해당하는 '세실 B.데빌 상'을 받은 뒤 "난 50살이다. 오늘 나는 모두에게 처음으로 고백하려고 한다. 난 싱글이다. 실은 아주 오래 전에 커밍 아웃을 했다. 내가 신뢰할 수 있는 지인이나 가족, 동료들은 알고 있다"고 밝혀 큰 관심을 받았다.
그는 "모든 유명인들은 사생활을 기자회견이나 리얼리티 쇼에서 드러낼 것으로 기대되지만, 난 아니다"라고 말해 박수를 받은 바 있다.
조디 포스터는 영화 '의뢰인'과 '양들의 침묵'으로 2차례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유명 배우다. 현재는 현재 감독이자 제작자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동성애자라는 소문이 돌았던 포스터는 여러 배우들 앞에서 당당히 자신의 성정체성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영화 '인셉션' 등으로 한국팬들에게도 얼굴이 알려진 엘렌 페이지는 지난 14일
그는 "거짓말 하는데 지쳤다"며 "영혼과 정신건강, 인간관계가 고통받았다. 나는 오늘 온전하게 내 자신 그대로 이 자리에 섰다"고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