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방송인 김성주가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음을 밝혔다.
김성주는 15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건강과 관련된 질문에 “사실 건강이 좋지 못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성주는 “첫 중계부터 목이 안 좋았던 것을 느꼈던 시청자들도 계실 것 같다. 소치로 가기 전 일주일 동안 자리를 비우기 때문에 진행해왔던 일 처리와 녹화를 처리한 뒤, 몸살기가 있는 상태로 한국을 떠났다”고 전했다.
이어 “소치가 생각보다도 더 멀다. 인천에서 비행기 타고 모스트바 간 뒤 5시간을 대기해야 할 뿐 아니라, 경기 또한 삼엄해서 들락날락 하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한국시간 12시에 출발해 7시 도착하고 바로 스피드스케이팅 이승윤 선수의 경기를 중계해야만 했다”고 고통을 토로했다.
↑ 사진=MBC |
한편 스케줄 문제로 잠시 귀국한 김성주는 이후에 잇을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 녹화 및 여타 일정들을 소화한다. 이후 피겨선수 김연아 경기의 중계를 위해 18일 다시 소치로 떠날 예정이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