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프로게이머 출신 방송인 홍진호가 인간미 넘치는 일상으로 눈길을 끌었다.
홍진호는 지난 1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무지개 라이브’에 출연했다.
이날 홍진호는 자신의 일상에 대해 “앞마당 플레이라고 이름 짓고 . 칩거형 혼자 라이프다”라고 소개해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홍진호의 아담하면서도 깔끔한 집 공개를 시작으로 그의 본격적인 일상이 베일을 벗었다. 공개된 홍진호의 집은 혼자산지 2년임에도 정리정돈이 돋보이며 깔끔했다. 특히 콩진호라는 별명답게 주변에 콩음료가 가득해 웃음을 안겼다.
프로게이머답게 홍진호는 기상과 함께 모닝 게임 삼매경에 빠졌고, 엄청난 손가락 움직임과 놀라운 집중력으로 명불허전 실력을 과시했다.
게임 실력으로 놀라움을 안긴 찰나, 다리 경련을 호소하며 쉽게 의자에서 일어나지 못하는 허당기(?)도 선보였다. tvN ‘더 지니어스-룰 브레이커’ 속 냉철한 모습과 다른 반전면모가 폭소를 자아냈다. 그런가하면 절친 슈퍼주니어 김희철, 임요환 김가연 커플과의 만남에서는 솔로의 외로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홍진호는 현재의 상황과 미래의 계획을 언급했다. 그는 “미래에 대해 불안한 건 하나도 없다. 다만 순차적인 부분에서 다른 이들과 차이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제 인생이라는 게임에 도전하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 홍진호의 일상이 베일을 벗었다. 사진=나 혼자 산다 캡처 |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