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나영 기자] 배우 엄태웅이 밥차를 선물한 팬들의 사랑에 감동했다.
13일 엄태웅의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엄태웅의 팬클럽 ‘엄태웅인(人)’은 최근 JTBC 월화드라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이하 ‘우사수’)의 야외 세트 현장에 밥차를 선물했다.
밥차에는 ‘전 세계가 주목하는 감독 오경수가 쏩니다! 서비스는 끝났어요. 이 밥차가 진짭니다’라는 현수막이 달려있어 눈길을 끈다. 또 밥차에는 70인분의 뷔페밥차와 커피차가 포함돼 있었다. 팬들은 영하의 날씨에 ‘우사수’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먹을 수 있는 보양식, 설렁탕을 더불어 뷔페 음식, 몸과 마음을 녹일 수 있는 따뜻한 각종차를 준비하는 정성을 보였다.
‘우사수’ 현장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 정성껏 준비해준 밥차 너무 감사하고, 생각지도 못한 선물에 감동 받았다. 지금껏 맛 본 밥차 중에 가장 맛있었다. 엄태웅에 대한 애정이 들어가서 더욱 특별했던 것 같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 사진= 심엔터테인먼트 제공 |
한편 ‘우사수’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45분에 방송된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