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나영 기자] 개그우먼 안영미가 ‘정수리 냄새’에 대한 대범한 고백으로 스튜디오를 초토화로 만들었다.
13일 방송 예정인 트렌디 19금 토크쇼 ‘오늘 밤 어때?’의 MC를 맡은 안영미는 최근 녹화 중 여자친구의 냄새로 고민하는 사연을 접했다.
안영미는 사연에 대해 조언을 하던 중 “나는 정수리 냄새가 좋다. 남자 개그맨들은 내 머리 냄새를 좋아해서 늘 맡는다”며 “머리를 감아서 정수리에서 냄새가 안 나는 날은 실망한다”고 이색 고백을 했다.
안영미의 말에 스튜디오는 초토화가 됐고, MC 데니안, 김종민 등을 비롯한 남성출연자들은 그의 솔직함에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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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