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과 ‘위대한 탄생’ 리더이자 기타리스트인 최희선이 단독공연을 연다.
3월 14일과 15일 양일간 홍대에 위치한 무브홀(Muv Hall)에서 ‘Another Dreaming? True Story’라는 타이틀로 스타디움에서 다시 클럽씬으로 돌아온다. 15일 공연에는 팬들과의 따뜻한 만남의 시간도 마련됐다.
‘Another Dreaming? True Story’엔 기타 김영균, 피아노 김진아, 드러머 최수원, 베이시스트 장태웅 등으로 구성된 밴드가 출격한다.
이번 공연은 다시 ‘위대한 탄생’의 좌장으로 돌아가 2013년 헬로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후 클럽으로 컴백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6살 때부터 기타연주를 시작한 최희선은 17살 때 클럽공연을 할 정도로 천재성을 드러냈다. 이후 19살 때 본격적으로 프로페셔널 기타리스트의 길로 접어들어 수많은 앨범작업에 참여해왔다. 한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기타리스트로 손꼽히는 것은 물론이다.
1977년 데뷔 이후 ‘최헌과 불나비’, ‘불새’, ‘신’ 등의 밴드를 거친 그는 1993년부터 현재까지 ‘위대한 탄생’에서 활동 중이다.
이번 공연에선 악기업체 물론과 길모어에서 모든 실용음악과 학생
평소 그가 즐겨 연주하는 모든 곡의 엠알(MR) 반주를 비치해 기타 노래방 같은 재미난 경험도 할 수 있다.
국내 최고 여성 기타리스트인 강민진의 시연 행사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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