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소라가 드라마 '닥터 이방인'(극본 박진우, 연출 진혁) 출연을 확정했다.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는 13일 "강소라가 SBS '닥터 이방인'에 출연을 확정 짓고 안방극장에 컴백한다"고 밝혔다.
'닥터 이방인'은 천재 탈북의사이자 미스터리한 과거를 가진 남자 박훈이 한국 최고 병원에 근무하면서 벌어지는 얘기를 그린 메디컬 첩보 멜로 드라마. 강소라는 극 중 흉부외과 임상강사이자 병원 이사장 딸 오수현 역을 맡았다.
오수현은 세련되고 도회적인 이미지 이지만 내면은 상처받기 쉬운 연약함이 자리한 외강내유의 인물이다.
강소라는 박해진, 이종석과 삼각 로맨스를 그릴 예정이라 눈길을 끈다.
'신의선물-14일' 후속으로 4월 방송 예정이다.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