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MBC가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m 모태범, 이규혁, 김태윤 출전 경기를 오후 10시 40분부터 생중계한다.
모태범 선수는 MBC를 통해 “500m보다 1000m에 대한 아쉬움이 항상 많이 남았다. 1000m로 꼭 이뤄보고 싶은 생각이 아직도 정말 많이 남아있다”고 전하며 메달에 대한 욕구를 내비쳤다.
누구보다도 값진 도전을 이어온 이규혁 선수 역시 “24년을 도전하면서 아름답게 이 시간을 투자한 것에 있어서 후회가 없게끔 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전하며 마지막 도전에 대한 포부를 전했다.
이상화 선수의 첫 금메달 획득 이후, 국민들의 이목이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m에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MBC는 김성주 캐스터와 손세원 해설위원 콤비를 내세워 이상화 선수 경기 중계의 거침없는 ‘폭풍 중계’ 명맥을 이어간다.
김성주-손세원 콤비는 매일 대표선수들의 훈련장을 찾아가 선수들의 컨디션과 경기장 상황을 체크하고, 경기가 없는 날에는 자료 검색과 대본 회의를 멈추지 않고 있다. 소치 현장 관계자는 더빙이 끝난 뒤에도 둘의 대화는 두 시간 넘게 지속된다고 전언했다.
손세원 해설위원은 오늘 펼쳐지는 모태범 선수의 경기에 대해 “스피드스케이팅 1000m 경기는 20
이어 “모태범 선수가 아웃코스에 배정된 건 좀 불리하다. 그러나 맨 마지막 조 아니라 부담이 덜하다”고 덧붙였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