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커 김바다의 귀환…음악적 변신 있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시나위 보컬 출신 김바다가 첫 솔로 정규 앨범 '문에이지 드림(Moonage Dream)'을 오는 19일 발표한다.
김바다 소속사 에버모어뮤직측은 '문에이지 드림'의 1차 티저 영상을 12일 공개했다. 영상 속 김바다는 상의를 탈의한 채 면도하는 모습이다. 영상 끝부분에는 "기대해"라는 김바다의 음성이 들린다.
로커 김바다의 변신이 짐작되는 대목이다. 국내 최고의 보컬리스트 중 한 명으로 꼽히는 그의 귀환에 음악 팬과 록 신의 기대가 크다. 김바다는 지난해 4월 미니 앨범을 발매한 바 있으나 정규 앨범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의 정규 앨범에는 총 10곡이 수록된다. 소속사 에버모어뮤직 측은 "오는 14일과 17일 2차 3차 영상도 공개될 예정"이라며 "김바다는 앨범 발매와 함께 방송과 공연으로 올 한해를 록 열풍으로 물들이겠다"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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