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프랑스 영화 2편이 특별한 사랑 이야기를 전한다? 영화 ‘르누아르’와 ‘사랑의 유효기간은 3년’이 색다르고 사랑 이야기로 재미와 감동, 달콤함을 선물하며 극장가를 따뜻하게 만든다.
오는 13일 개봉하는 영화 ‘르누아르’는 르누아르 부자의 황홀한 예술, 그리고 숨겨진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제65회 칸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폐막작으로 상영, 제84회 아카데미시상식 외국어영화 프랑스 대표작으로 선정되며 이미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는 ‘르누아르’는 하나의 명화를 영상으로 보는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또 영화는 르누아르 부자의 예술 세계를 스크린에 담아낸 것은 물론, 그들의 뮤즈인 데데와의 사랑이야기를 그려 재미를 더한다. 특히 화려하고 아름다운 색채가 돋보이는 영상미와 몽환적인 느낌이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 사진=르누아르, 사랑의유효기간은3년 포스터 |
이 영화는 감독 프레데릭 베그베데가 본인의 자전적 소설인 ‘Lamour Dure Trois Ans’를 원작으로 자신이 직접 메가폰을 잡은 첫 연출 데뷔작이다.
‘진짜 사랑의 유효기간은 3년일까?’라는 영원히 풀리지 않는 명제에 대한 질문으로부터 시작한 ‘사랑의 유효기간은 3년’은 공감 대사와 그 속에 담겨 있는 사랑에 대한 정의, 남녀의 만
‘사랑의 유효기간은 3년’의 홍보사 아담스페이스 관계자는 “이 영화는 관객들의 공감을 살 의미 있는 대사들이 많다. 대사를 주의 깊게 보면 재미가 배가 될 것이다. 또 영화에 깔리는 다양한 명곡들이 귀도 즐겁게 한다”고 밝혔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