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성주와 강호동의 만남이 화제다.
김성주는 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사랑하는 호동이 형과 중계 대결을 펼치게 됐습니다. 세상에나. 서울도 아니고 소치에서 이런 일이 생기다니"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김성주는 MBC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중계단에 캐스터로 합류해 중계에 나섰다.
한편 강호동은 KBS 중계단에 '특별 해설위원' 자격으로 합류했다. 강호동은 10일 남자 스피트 스케이팅을 통해 해설에 첫 도전해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성주는 MBC 중계석에 낮아 중계 준비에 집중한 모습이다. 김성주 옆으로 KBS 중계를 맡아 앉아 있는 강호동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김성주 중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성주 중계, 시청률은 MBC가 더 높았다던데?" "김성주 중계,
한편, 이날 열린 2014 소치 동계 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500m 경기에서는 빙상여제 이상화 선수가 완벽한 레이스를 펼쳐 올림픽 2연패를 달성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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