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tvN 월화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3’(이하 ‘로필3’) 성준이 김소연의 애교에 화가 풀렸다.
11일 방송된 ‘로필3’에서 주연(김소연 분)의 애교에 다시 마음이 풀리는 완(성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주연은 자신에게 삐친 완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불쌍한 척 애교를 부린다. 처음 주연에게 화를 내다가도 결국 사랑하는 주연의 애교에 마음이 풀려버린 완은 할 수 없다는 듯 씩 웃고 만다.
집에 돌아온 완은 자신을 보며 웃는 주연에게 괜히 퉁명스럽게 “들어가서 편히 자라. 나 영화 볼 거다”고 말한다.
완의 기분이 풀렸다는 걸 알게 된 주연은 “뭐 볼 건데. 저거 재미있겠다”고 그에게 달라 붙는다. 완은 “방에 안 들어 가냐”고 슬쩍 물어보고, 주연은 그의 말을 못 들은 척하고 TV를 보며 “이제 시작한다”고 말한다.
↑ 사진=로맨스가 필요해3 캡처 |
주연을 보며 완은 “아까 말 심하게 해서 미안하다”고 사과한 뒤 그녀의 무릎에 머리를 놓고 눕는다. 완의 애정행각에 주연은 환하게 웃으며 달콤한 시간을 보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