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소치 동계올림픽’ 중계로 인해 MBC ‘기황후’를 비롯해 지상파 3사의 월화극이 모두 결방한다.
이는 빙속 여제 이상화의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경기가 지상파 3사의 월화극 방영 시간과 겹쳤기 때문.
11일 오후 9시45분(한국시각)부터 러시아 소치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이상화를 비롯한 김현영(20·한국체대), 박승주(24·단국대), 이보라(28·동두천시청) 선수가 여자 스피드스케이팅500m 1·2차 레이스에 출
드라마뿐만이 아니다. KBS2 편성표에 따르면 8시55분 방송되는 ‘1대100’과 밤 11시15분 방송되는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도 결방된다. MBC 역시 저녁 9시25분에 방송되는 예능프로그램 ‘컬투의 베란다쇼’, 밤 11시에 방송되는 ‘황금어장-라디오스타’를 방영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SBS ‘심장이 뛴다’도 결방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