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설국열차'가 제8회 아시안필름어워드(AFA)에서 작품상 등 5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11일 AFA 공식 홈페이지에는 후보작(자)이 공개됐다. '설국열차'는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미술상, 의상상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영화 최다 노미네이트다.
'변호인'은 남우주연상(송강호)과 여우조연상(김영애), 신인상(임시완)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감시자들'의 한효주와 정우성은 각각 여우주연상과 남우조연상 후보다.
시상식은 3월 홍콩에서 열린다.
진현철 기자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