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초롱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교복 콘셉트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1일 오후 서울 서교동 메세나폴리스 롯데카드 아트센터에서 방탄소년단의 미니앨범 ‘스쿨 러브 어페어’(Skool Luv Affair)의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엑소의 교복 콘셉트랑 겹치는 것 같다는 말에 방탄소년단의 멤버 슈가는 “원래 데뷔전부터 잡아놨던 콘셉트인데, 시기가 겹치게 됐다”면서 “어떻게 보면 영광이라고 생각하고 아쉽기도 하지만 각자만의 스타일로 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리더 랩몬스터는 “우리의 의상을 자세히 보면 완전한 교복은 아니다”면서 “여러가지 아이템으로 교복의 느낌을 살릴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 사진=이현지 기자 |
방탄소년단은 오는 13일 Mnet 음악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음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