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초롱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학교 3부작의 완성작으로 ‘상남자’를 꼽았다.
11일 오후 서울 서교동 메세나폴리스 롯데카드 아트센터에서 방탄소년단의 미니앨범 ‘스쿨 러브 어페어’(Skool Luv Affair)의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방탄소년단은 “데뷔 전부터 ‘학교 3부작’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었다. 그래서 데뷔곡에서는 꿈을 이야기하고, 후속곡에서는 행복을 이야기했다. 이번 ‘상남자’에서는 사랑을 이야기 함으로서 3단계가 완성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들은 “꿈, 행복, 사랑이 10대들의 가장 큰 관심사라고 생각한다”면서 “공감이 되는 음악을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어 “학교 3부작이 끝났으니, 다음앨범 콘셉트는 무엇을 할까 고민 중”이라면서 “이제 학교를 졸업했으니, 취업, 재수. 군대에 대한 주제로 하면 어떠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 사진=이현지 기자 |
방탄소년단은 오는 13일 Mnet 음악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음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