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별’ 여진구-하연수, 추위 녹이는 ‘달콤 케미’

[MBN스타 안성은 기자] ‘감자별 2013QR3’ 여진구와 하연수가 촬영장에서도 달콤한 커플 케미를 자랑했다.

11일 tvN 시트콤 ‘감자별 2013QR3(이하 감자별)’ 측은 여진구와 하연수의 모습이 담긴 촬영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여진구는 그윽한 눈빛으로 하연수를 바라보고 있다. 다정하면서도 장난기 가득한 눈빛을 보내는 여진구와 추운 날씨에도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하연수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 다른 사진에는 함박웃음을 터뜨린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하연수는 끊임없이 장난을 치는 여진구를 주먹으로 살짝 치는 등 스스럼없는 모습을 보였다. 이처럼 두 사람의 화기애애한 모습이 현장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했다.

이들은 현재 ‘감자별’에서 노 씨 집안에서 잃어버렸다 21년 만에 되찾은 아들 노준혁과 노 씨 집안의 차고에 세 들어 사는 억척 소녀 나진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두 사람은 달동네에 살던 시절, 지구에 소행성 ‘감자별’이 다가오던 날 두려움 속에서 키스를 나누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지만 연인이 아닌 친구 사이로 남아있는 상태다.

↑ ‘감자별 2013QR3’ 여진구와 하연수가 촬영장에서도 달콤한 커플 케미를 자랑했다. 사진=CJ E&M

한편, 2013년 어느 날 지구로 날아온 의문의 행성 ‘감자별’ 때문에 벌어지는 노 씨 일가의 좌충우돌 스토리를 담은 ‘감자별’은 매주 월요일에서 목요일까지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