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 박승희-심석희-공상정-조해리, 쇼트트랙 3000m 계주 결승行

여자 쇼트트랙 계주팀(박승희 심석희 공상정 조해리)이 결승에 진출했다.

10일(한국시각) 러시아 소치 해안클러스터 올림픽파크 스케이트 트레이닝 센터에서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준결승전이 열렸다.

이날 계주 3000M에 출전한 여자 쇼트트랙 계주팀은 공상정, 김아랑, 박승희, 심석희, 조해리가 조를 이뤄 결승을 노렸다.

↑ 여자 쇼트트랙 계주팀(박승희 심석희 공상정 조해리)이 결승에 진출했다. 사진=mk스포츠

1번 선수로 나선 박승희와 이를 이어 받은 심석희는 3위를 유지했다. 이어 넘겨 받은 공상정과 조해리는 2위까지 올라섰고, 이후 심석희가 선두로 자리잡으면서 정상을 유지한 채 경기를 이어나갔다.

결국 한번도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은 여자 쇼트트랙 계주팀은 2위와 엄청난 차이를 두고 골인 지점을 통과하면 1위를 거머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