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윤 윤형빈 TKO승 정경미 박시현', 사진=로드 FC 영상 캡쳐 |
'이승윤' '윤형빈 TKO승' '정경미' '박시현'
개그맨 이승윤이 로드FC 데뷔전을 멋지게 치른 윤형빈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이승윤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어제 맨 앞에서 윤형빈의 경기를 봤다. 정말 대단했다”며 “너무 멋있고 감동적인 경기였다. 사실 형빈이가 열심히 준비했기에 이길 줄 알았다”고 말했습니다.
윤형빈은 지난달 8일 트위터에 “요즘 시합하면 할수록 승윤이 형 참 대단한 결심이고 대단한 경기였다”며 “대단한 남자라는 생각이 듭니다. 형 멋져요”라고 개그맨 파이터 1호 이승윤에 대한 존경심을 나타낸 바 있습니다.
앞서 윤형빈은 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로드FC 14 라이트급 타카야 츠쿠다와의 경기에서 1라운드 4분 19초 만에 TKO로 승리했습니다.
윤형빈은 이날 "지금 아내가 경기도 못보고 내 전화만 기다리고 있다"며 "빨리 전화해야 한다"고 웃으며 말했습니다.
윤형빈은 앞선 인터뷰에서 "평소 결혼 전부터 '나는 종합격투기 무대에 정식으로 서 보고 싶다'라는 얘기를 많이 했기 때문에 종합격투기 데뷔 의사를 밝혔을 때 거부감이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하지만 시합 날짜가 다가올수록 걱정을 많이 하긴 하더라. 갑자기 안하던 곰탕, 오리고기를 내온다든가 그런 것들을 한다"고 자랑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로드
네티즌들은 "이승윤 윤형빈 TKO승 정경미 박시현, 윤형빈 대박" "이승윤 윤형빈 TKO승 정경미 박시현, 정경미 진짜 마음 졸였겠다" "이승윤 윤형빈 TKO승 정경미 박시현, 박시현 몸매 장난 아니네" "이승윤 윤형빈 TKO승 정경미 박시현, 윤형빈 부담감 컸을텐데 잘 싸워줬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