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노민우가 SBS '신의선물-14일'에 출연할 전망이다.
10일 소속사에 따르면 노민우는 스네이크 역을 제의 받고 검토 중이다.
스네이크는 극 중 김수현(이보영)의 딸 샛별(김유빈)이 좋아하는 아이돌 록그룹 리더다. 샛별이가 사망한 뒤 그의 밴에서 실종된 아이의 신발이 발견돼 용의자로 지목되는 인물이다.
비스트 이기광이 이 역할에 거론됐으나 스케줄 문제로 출연이 불발됐다.
'신의 선물_14일'은 자식을 잃은 엄마가 과거로 돌아가 자식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은 타임슬립 드라마다
'따뜻한 말 한마디' 후속으로 방송된다.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