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창원, 유재석에 호통 "누명 씌울 수 있어!" 대체 뭐라고 했길래?

↑ '표창원' 사진=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무한도전 표창원 전 교수 출연 정형돈

무한도전에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가 등장해 눈길을 모았습니다.

8일 방송된 MBC 주말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무도 탐정 사무소' 편이 전파를 탔습니다.

이날 표창원은 멤버들의 탐정아카데미 수업을 맡아 날카로운 카리스마를 바탕으로 탐정에 대한 다섯 가지 기본적인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진행된 심화 관찰력 테스트에서 표창원은 실제 사건을 재구성해 단서를 얼마나 많이 찾아내는지 추리 상황극을 보여줬습니다.

멤버들은 각자 자신이 봤던 것을 설명하며 안경을 썼는지의 여부는 우물쭈물거렸고 표창원은 유재석에게"“네가 안경을 쓴 걸 확실히 봤냐"라고 물었습니다.

이어 표창원은 "네 말 한마디로 저 사람에게 누명을 씌울 수도 있다"라고 유재석에게 호통쳤고 당황한 모습을 보이자 정준하는 "오랜만에 유재석에게 화내는 사람 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무한도전 표창원 전 교수 출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표창원, 진짜 카리스마 있더라", "표창원, 정말 저렇게 해야하는구나", "표창원, 말 진짜 잘하던데" 등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