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 제주도 사투리, 능숙한 사용에 ‘눈길’

정준영 제주도 사투리

[MBN스타 대중문화부] 가수 정준영이 제주도 사투리를 구사해 화제다.

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4’에서 정준영과 정유미의 제주도 여행기가 펼쳐졌다.

자신의 고향이 제주도라고 밝힌 정준영은 인터뷰 시간 “일단 호적이 제주도로 올려져 있다. 고향다운 고향. 할아버지가 제주도에 사신다. 나에게 제주도는 고향 같은 곳”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제주도 여행을 떠나게 된 정준영은 정유미에 “제주도는 사투리 쓰는 건 알지?”라고 말했고, 정유미는 "혼저옵서예, 경 그럼수꽈?”라고 말했다.

↑ 사진=우리 결혼했어요 캡처

정유미의 깜짝 제주도 사투리에 정준영은 “‘밥 먹었어’가 뭔 줄 아냐. ‘밥 먹언’이다. ‘나 오늘 돈 주웠는데 이따 밥 먹을래’는 ‘나 오늘 동 봉갔는데 밥 먹언?’이다”며 엉터리 사투리 실력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정준영 제주도 사투리에 정유미는 “아프리카말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