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심이영이 MBC월화드라마 '기황후'에 깜짝 출연했다.
4일 방송된 MBC '기황후'에서 심이영은 점술가로 등장했다. 점술가로 분한 심이영은 "남자가 여자를 너무 좋아 한다"며 "두 사람이 이루어지려면 이곳을 떠나 아무 먼 곳으로 가야 한다"라고 말해 두 사람의 이별을 예측하게 했다.
드라마 관계자와 한 매체의 인터뷰에 따르면 심이영은 바쁜 와중에 고맙게 특별 출연을 했다. 하지만 단발 출연으로 향후 재등장할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심이영 측 관계자 역시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현재 심이영은 임신 중이기 때문에 작품을 할 수 없는 상황이다. 휴식을 취하며 오는 5, 6월 출산을 위해 준비중"이라고 밝히며 "연기에 대한 의지가 워낙 확고해 하반기에는 컴백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현재 상황을 전했다
심이영의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심이영, 순산하세요!" "심이영, 동안 외모! 부러워요" "심이영, 곧 예쁜 아이 만나겠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심이영은 배우 최원영과 오는 28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으로, 현재 임신 15주인 것으로 알려졌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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