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초롱 기자]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14’(이하 뷰민라)의 인기가 예사롭지 않다.
국내 페스티벌 최초 2주 4일 개최 소식을 알렸던 봄 페스티벌의 전령사 ‘뷰민라’가 6일 오후 2시 인터파크를 통해 오프된 ‘I ♡ 뷰민라’(사전 할인 티켓)를 5분여 만에 광속 매진하는 기염을 토했다. 준비한 2주치 수량 전량 매진은 물론 콘서트 부문 19%라는 압도적인 점유율로 판매순위 1위에도 단숨에 직행한 것.
‘I ♡ 뷰민라’는 라인업 발표 없이 진행되는 사전 할인 티켓이자 전통으로 1인 1매만 예매 가능하다는 제약에도 불구하고 5년 연속 조기매진이라는 값진 성과를 얻게 됐다. 이로써 ‘뷰민라’는 봄의 시작을 알리는 음악 소풍이라는 고유의 이미지는 물론 동일한 주최사인 민트페이퍼의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못지않은 브랜드 파워를 지니게 됐다.
주최사인 민트페이퍼는 “뷰민라의 경우 장소의 특성상 수용인원이 굉장히 한정적이라 매년 조기 매진을 기록했었지만, 올해는 5주년을 맞이하여 2주 동안 총 4회로 진행되다 보니 다소 걱정스러웠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번 매진을 통해 뷰민라의 넓어진 저변과 예상 보다 큰 관심을 확인하게 되었다”면서 “보다 쾌적한 환경을 위해 1일 관객 증원은 없으며, 내용적인 업그레이드를 위해 더욱 열심히 준비하겠다”는 각오까지 내비쳤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