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여현수 정하윤 부부의 뭉클한 출산기가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원래-김송, 김현철-최은경, 여현수-정하윤, 송호범-백승혜, 이승윤-김지수, 배수광-김유주 등 임신 부부 6쌍의 좌충우돌 출산기가 그려진다.
특히 지난 2일 첫째를 출산한 여현수-정하윤 부부의 출산기가 그려져 관심이 쏠렸다. 여현수는 14시간이 넘는 긴 산고의 고통에 힘들어하는 정하윤과 함께 힘겨운 진통의 시간을 보내는가 하면, 시종일관 보호자 대기실과 분만실을 오가며 초초한 모습을 보인다.
여현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병원까지 오는데 20분도 안 걸렸다"면서 "(핸들 잡는데) 손이 바들바들 떨리더라"며 극도로 긴장된 마음을 전했다.
이와 더불어 "(분만실에서 아내에게) 통증이 오면 그걸 어떻게 지켜볼지.."라며 한 동안 말을 잇지 못 하는 등 아내의 출산에 바짝 긴장한 초보 아빠의 모습을 보였다.
가족들 역시 3분 마다 계속되는 진통에 힘들어하는 정하윤에게 "이 정도면 잘 참는 거다"라고 말하며 기운을 북돋아주는 것도 잠시, 이내 "딱하다"며 급기야 눈물을 쏟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네티즌들은 SNS 등을 통해 "정말 한 아이의 엄마-아빠가 되는 과정은 감동 그 자체다", "정하윤 엄마로서 위대하다!", "정말 여자는 약하지만 어머니는 위대하다", "출산을 앞둔 예비 부모에게 "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