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오상진의 아버지가 공개됐다.
5일 방송된 KBS2TV'맘마미아'에서는 오상진을 비롯해 양재진, 허경환 등 싱글남들이 어머니와 함께 24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오상진은 부모님을 위해 요리 실력을 발휘했다. 오상진은 '바질 페스토 봉골레'를 만들기 위한 재료를 챙겨 부산 본가로 향했다.
오상진은 이사 후 처음 찾는 부산 본가의 정확한 위치를 몰라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였다.
고생 끝에 찾은 오상진의 본가는 길게 뻗은 복도에 깔끔한 인테리어, 화려한 장식이 돋보였다. 오상진 아버지의 취미로 알려진 색소폰과 오상진의 과거 사진도 엿볼 수 있어 눈길을 끌었다.
오상진은 본가에 도착해 음식 재료들을 꺼내 놓으며 자신 있게 요리를 시작했다.
꼼꼼한 성경을 유감없이 드러내며 재료 준비를 마친 오상진은 능숙한 칼솜씨를 선보이는가 하면 두 개의 프라이팬으로 동시에 요리를 하며 뛰어난 요리 실력을 뽐냈다.
오상진의 요리를 맛 본 아버지는 "먹어본 파스타 중 단연 최고다"라며 아들의 요리를 극찬했다.
한편, 방송을 통해 최초로 공개된 오상진의 아버지는 2010년 현대중공업 사내 소식지를 통해 현대중공업 오의종 상무인 것으로 밝혀지면서 화제가 된 바 있다.
'오상진'요리 실력을 본 누리꾼들은 "오상진 아버지, 로열 패밀리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오상진의 어머니가 이화여자대학교 출신으로 동물팡 게임을 좋아하며, 순수 발랄한 성격이라고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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